근대서화

찬란했던 근대 미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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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작가

이강
이강
작가호 춘암
작가명(한자) 春菴 李堈
작가명(영문) Lee Kang
생몰년 1877 ~ 1955
작가설명 고종의 5자손.
상해임시정부로의 망명까지 추진하며 반일정신을 고수한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
친왕(親王)은 본래 황제가 귀비나 후궁들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게 붙이는 호칭으로, 시대에 따라서는 황태자를 제외한 황제의 아들이나 황제의 형제들에게 사용되기도 했다. 《고종실록》의 기록에 따르면 1900년(고종 37) 8월 8일 탁지부 대신인 조병식(趙秉式)이 친왕(親王) 봉호망단자(封號望單子)에 관해 고종에게 보고하자, 고종이 직접 의친왕과 영친왕의 봉호를 정했다고 전해진다
1891년 12월 의화군에 봉해졌으며 1894년 보빙대사로 일본에 간 뒤, 특파대사자격으로 영국,독일,러시아,이탈리아,프랑스 등을 방문하였고 미국 유학을 간 1900년에 의왕으로 봉해졌다. 1905년 유학을 마친 뒤 귀국하여 적십자사 총재가 되었다. 국권 찬탈 후에는 독립투사들과 상해 임시정부로의 탈출을 모의하였으나 만주 안동에서 일본경찰에게 발각되어 강제 송환되었다. 수차례 일본 정부로부터 도일을 강요받았으나 끝내 거부하여 항일의 기개를 굽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