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서화

찬란했던 근대 미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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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풍경
Landscape
風景
서동진(小虛 徐東辰 , Su Jong-Chin)
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50x60,6cm
화가로서의 형성기 때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펼쳤던 그는 수채화의 독특한 화풍으로 대구 화단의 개성을 수립했고, 이인성, 김용조 등 화단의 준재들을 대구에서 배출하여 그는 대구화단의 대부로 추앙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몇점의 자화상 등 인물화도 있지만 대부분은 풍경화이다. 그것도 당시 주거환경이 도시화됨으로 해서인지 양옥을 비롯, 서구화된 건물이나 건축물이 많았다.
서동진의 미술사적 성과는 작품 내적인 면에서 그치지 않는다. 지방에서의 미술운동이란 갖가지 악조건이 놓여 있었고 그는 이를 극복할만한 투지와 사명감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한 미술운동의 결정체로서 그는 ‘향토회’를 결성했다. 향토회는 1930년대 대구화단의 핵심을 이룬 서양화 그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