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서화

찬란했던 근대 미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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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호
휘호
Calligraphy
揮毫
해공 신익희(海公 申翼熙 , Shin Ik-Hee)
종이에 먹(Ink on paper)
32x83cm
淸淨老不死 行云手種時
一顆靑桐子 直從萠草發
高自毫末始 四面無附枝
中心有通理 寄言立身者
孤直當如此
맑고 깨끗하여 늙도록 죽지 아니하니, 먼저 이르노니 손으로 심을 때이네.
한 낱 벽오동의 열매 였으니, 곧 싹트는 풀이 일어남을 따른다.
높음은 털 끝만 할 때부터 시작하니, 사면에 가지가 붙지 않네.
중심에 이치가 통함이 있으니, 말을 붙여 입신한 자는,
홀로 곧 마땅히 이같이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