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서화

찬란했던 근대 미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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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서,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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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graphy
行書 書簡
해공 신익희(海公 申翼熙 , Shin Ik-Hee)
종이에 먹(Ink on paper)
32x72,5 24,5x36,5cm
평산 신하균 (1915-1975)
五陵春夜泛桃花 萬里和風生柳葉
오능의 봄 밤에 복숭아꽃은 물에 뜨고
만 리 의 화창한 바람에 버들잎이 자라네.

해공 신익희 (1892-1956)
근래에 연하야 지방치안중무에 진력함을 재송합니다. 오는 정부통령선거에 제하야 국가공무원인 동지는 불편부당의 태도로 국법에 의하야 주권자인 국민의 비밀자유투표권 행사를 협조 하실 줄 믿습니다.
잡음이 없지 않은 이때에 정권교체로 인한 전체 공무원 직위변동은 절대불가하다는 불녕의 평소주장을 다시 한 번 더 밝혀 둡니다. 아무쪼록 준법 수규하야 공정수호와 자유보장에 전력하야 민주 활로 개척에 공동노력하심을 배촉하고 위국 건투함을 축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