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서화

찬란했던 근대 미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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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초서 8곡
행초서 8곡
석전 황욱(石田 黃旭 , Hwang Wook)
종이에 먹
111 x 30 cm
草堂春睡足 窓外日遲遲
大夢誰先覺 平生我自知
초가집에 봄 잠이 넉넉한데, 창 밖의 해는 더디게도 가는구나.
큰 꿈을 뉘 먼저 깨리요, 평소에 내 삶을 스스로 아노라.
- 제갈량의 <大夢詩> 中



功蓋三分國 名成八陣圖
江流石不轉 遺恨失呑吳
공은 나누어진 삼국을 뒤덮고, 명성은 팔진도로 이루었다.
강물은 흘러도 돌은 굴러가지 않아, 남은 한은 오나라를 삼키지 못한 것이네.
- 두보의 <八陳圖>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