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서화

찬란했던 근대 미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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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추경
의재 허백련(毅齋 許白鍊 , Huh Baek-Ryun)
종이에 수묵담채
34 x 139 cm
丹楓絶壁照空江 萬里靑天在野航
臥展南華秋水讀 不知嵐翠濕衣裳
단풍이 절벽에서 빈 강물을 비추고, 만리 푸른 하늘 들에 있어서 배타고 있네.
누어서 남화경(壯子)의 추수편(秋水編)을 읽으니, 푸른빛 산기운이 옷을 적시는지 알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