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서화

찬란했던 근대 미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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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작가

문복철
문복철
작가명(한자) 文福喆
작가명(영문) Moon Bok-Chul
생몰년 1941 ~ 2003
작가설명 그는 한지 고유의 물성과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삶과 자연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70년대 중반 이후 한지와 닥지의 조형성을 탐구하고 그 가능성을 실천해왔다.

한국화가 우상기 교수(우석대 한국화가)는 “우리 고유의 한지를 찢거나 붙이는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한국적 미를 비구상으로 표현한 작품세계가 특징”이라고 회고했다. 한국한지작가협회장을 비롯해 전북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과 전국대학미전 심사위원, 국제종이조협회 회원, 군산현대작가회 회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제6회 전북예술상을 수상했다.

한지를 현대미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강단에 서기를 멈추지 않았던 그는 식지않는 창작열정과 선굵은 작품세계를 남기고 군산 대야면 선영에 잠들었다.